대도서관 발인, 윤댕의 심경 고백

지난 6일, 유튜버 대도서관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의 발인이 9일 엄수됐습니다. 이날 장례식은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에서 오전 8시에 진행되었습니다. 고인의 전처인 윤댕은 상주로 이름을 올려 아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했습니다. 윤댕은 장례식 이후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고 합니다.

윤댕의 애도와 진실 전달

윤댕은 이날 밤,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고인을 애도하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그는 특히 고인의 사망 원인과 관련하여 왜곡된 정보가 퍼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오해로 인해 상처가 커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몇 가지를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했습니다. 대도서관의 사망 원인에 대한 의혹을 불식시키기 위해 부검이 진행되었으며, 최종적으로 뇌출혈이 원인이라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한 입장

윤댕은 고인의 죽음 이후 자신에게 쏟아진 악성 댓글과 루머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대도서관이 초혼인 반면, 자신은 제혼을 했으며 아들이 한 명 있다는 사실을 설명했습니다. 결혼 당시 신혼집은 윤댕이 마련하였고, 생활비는 서로 반반씩 부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혼 시에는 재산 분할은 없었으며 각자 벌어온 것은 각자 가져갔다고 덧붙였습니다.

상주 명단과 마음의 고통

상주로 이름이 올라간 이유는 대도서관의 여동생의 부탁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윤댕은 “돈 대문에 상주를 했다는 이야기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고 언급하며, 함께한 세월이 있었기에 마지막 길을 같이 해 줄 수 없냐는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는 “너무 상막하게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인의 행복한 기억과 애도

윤댕은 대도서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전하며, 그가 사랑하는 가족, 좋은 지인들, 그리고 팬들과 함께하며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지내다 떠났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고, 고인에 대한 좋은 기억만 오래도록 간직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번 대도서관의 발인과 윤댕의 심경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슬픔을 안겼습니다. 그가 남긴 기억은 그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팬들에게 영원히 간직될 것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진실의 중요성과 함께 고인을 기억하는 마음이 더욱 소중하게 여겨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