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섭, JMS 탈교 후의 고백

배우 강지섭이 최근 JMS에서 탈교한 후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이 사실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언급하며, 앞으로 더 이상 자신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강지섭의 경험을 통해 JMS와 관련된 문제를 심층적으로 조명해보겠습니다.

JMS 입교 경험

강지섭은 대학 시절, 우연한 기회로 JMS에 입회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길에서 만난 누군가의 제안으로 모델을 해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는 모델 에이전시와의 연결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그러나 제안이 이어지면서 성경 이야기가 등장하기 시작했고, 그의 호기심에 몇 번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부터 강지섭은 이곳에 대해 이상한 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상한 예배와 찬송가

강지섭은 JMS에서의 예배가 일반적인 교회와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 있었고, 찬송가 또한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트로트를 계사한 버전이어서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신도들이 매력적이었던 이유로 인해 강지섭은 계속해서 해당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곳에는 여러 좋은 대학교의 엘리트 신도들이 있었으며, 그들과의 관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결별의 이유와 탈교 과정

시간이 지나면서 강지섭은 연기 활동을 하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JMS에서 탈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신이다가 공개되면서 JMS와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이 일어난 뒤, 그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물 받은 액자가 JMS와 관련된 그림이었던 것을 언급하며, 그 일이 사건의 촉발제 역할을 했음을 밝혔다고 합니다.

논란과 힘든 시간

이후 JMS에 대한 논란이 커지면서 강지섭은 많은 악플과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이 매우 힘든 시간이었다고 고백하였고, 매일 눈을 뜰 때마다 괴로움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당시 자신의 무지로 인해 생긴 고통을 뼈저리게 느꼈으며, 촬영 전에 해당 교회와의 연관성을 끊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도 모두 끊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강지섭의 결단

방송의 말미에서 강지섭은 이전에 논란이 되었던 그림을 직접 찢으면서 더 이상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는 그가 겪었던 아픔과 더불어, 앞으로의 세상에서 같은 고통을 겪는 이들이 없기를 바라는 진정한 결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의 고백은 JMS와 같은 종교 단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메시지로 작용할 것입니다.